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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H

정비소에 가니 에어콘 Gas가 세는것 같다는 말을 했다.
한참을 살펴보고 테스트를 해보더니 세지는 않고 Gas가 완전 동이 났다고 말한다.  그래도 혹시 셀지도 모르니 참고 하란다.
속으론 Gas 세면 수리하지 않으려 했다.
수리비도 만만치 않게 들고 또 차에 그토록 많은 투자를 하고 싶지 않았다.
남자들은 차에 대한 욕심이 많다고들 하는데..
난 그런건 없다. 유지비 적게들고 끌고만 다니면 된다.
촬영때를 제외하고는 가끔씩 드라이브 하는게 다 인데 굳이 그렇게 많은 돈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베어링 문제로 보였던 차의 덜컹거리는 소리는 예상과 달리 쇼바쪽 문제였다.
기사분이 운전을 해보고 나서 바로 손을 봐주셨다.
지금것 가본 정비소 중 가장 친절하다.
수리비용이 아주 싼건 아니지만 최소한 덤탱이를 씌우진 않는다.
일전에 타이어 교체하러 갔던 집은 타이어 싸게 해주는 조건으로 이것 저것 손 보란 말에 걍 나와버렸는데.. 이곳은 그런건 없다.
그래서 구로동에 쌍차 조합원들이 만든 정비소를 갈까하다가 비용도 많이 드는것도 아니고 해서 이곳을 단골 정비소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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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없는 추석연휴


처음이였다.
엄마없는 추석을 보내보긴…
우리의 추석은 맨처음 전날 삼남매가 모여 음식준비 하면서 부터였다.
그리고 아침 7시에 일어나 차례상을 차렸다.

왠지 서글프고 뭔가 허전하고 뭔가가 빠진듯한 이 느낌…
참으로 어색했다.
하지만 우린 그전처럼 명절을 보냈다.
엄마가 계시는 곳에 갔을땐 왜이리 날이 좋은지…
눈물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