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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역활동가의 죽음

일을 할때 들어 내놓고 앞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은…
앞에서 사람들이 빛날수 있게끔 혹은 그 일을 성공적으로 이룰수 있겠끔 보이지 않게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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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

8월 12일 부터 14일 까지 부안예술회관에서 치러진 부안영화제는 무사히 잘 맞쳤습니다.
영화제 평가글을 작성하던 화선선배가 묻더군요.
올해 영화제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어떻지?
그래서 떠오른 단어가  “재도약”라고 말했죠.
올해 부안영화제는 짧은 준비기간과 대폭 줄어든 상영횟수를 감안하면 대체로 긍정적인 부분이 많이 남은 한해였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확한 통계를 내기 힘들지만 3일간 관람객은 총 500명이 넘는 숫자 였습니다.
서울에서나 특히 지역의 영화제들과 비교해 봐도 결코 적지 않은 숫자 인것만은 확실합니다.
다만 큰 상영공간에서 꽉차지 못한게 아쉽고 1회때에 비해 줄어든 관객은 많은 숙제를 남게했습니다.
영화제를 직접 준비했던 당사자로서 인상깊게 깊었던 건 첫날 2회 상영때 단체 관람온 유치원생 들이였습니다.

전혀 생각치 못했던 어린 학생들이라… 몹시 걱정했죠.
아무리 어린이들이 볼수 있게 프로그램을 짰다고 하지만 독립애니메이션을 유치원 학생들이 과연 이해하고 볼수 있을까? 혹시 영화 보다가 나가버리면 어떻하지? 등…. 긍정적인 것 보다 우선 걱정이 앞섰던게 사실 이였습니다.
재빨리 어린 친구들 눈 높이에 맞춰 상영관람 안내를 하고 조치를 취했지만 상영내내 불안감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대만족…
유치원생들이 70여명 왔지만 대부분 친구들이 영화에 집중하며 재미있게 영화를 봤습니다.
나가는 길에 영화제 기념품도 주고 했는데… 어찌나 고마운지…
어린 친구들의 반응이 궁금했습니다.
아래글은 유치원 선생님께서 영화관람을 하신뒤 영화제 게시판에 올리신 글인데…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당사자로서 힘이 나는 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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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히 아이들과 공공도서관에 들렀다가 전단지를 보고.
마침 오늘 오후 4시 어린이를 위한 작품이 소개되어 봉고차 한대로 17명의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예술회관에 갔어요..^^

공연 30분전…천둥 소리와 함께 세차게 몰던 비바람이 그쳐서 다행이었죠..

해오름 유치원 어린이들과 함께 크는 아이들이 함께 자리를 전세냈더군요^^;
많은 홍보가 이뤄지지 못해 많은 어린이들이 보지 못한것 같아 아쉽네요..

하지만…어른들도 함께 보면 좋은 동화같은 이야기인것 같아 좋았어요,.,.
왠지..따뜻한 느낌도 들고…..점점 훼손되어가는 자연에 애착도 가고…

방학기간동안 좋은 곳에 데려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재밌게…알찬 1시간 이었던 것 같아요…무료로..^^거기에 아이들에게 선물도 주시공^^;;

아쉽게도 오늘 많은 아이들이 공부방에 나오지 않아…반절도 못갔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로 남을 것 같네요..감사합니다…^^;;
다음 5회 부안영화제가 기다려 지네요^^;;

앞으로 남은 이틀도..좋은 작품으로…함께 애쓰시는 모든 분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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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선생님의 글이 힘이 된건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내년에 이 어린 친구들을 위해 또다시 프로그램을 짜야 하는게…
프로그램을 짜는 담당자로서는 매우 큰 부담이 있습니다.
독립영화라는게 일정한 틀에 갖혀 만들어지지 않고 개인의 성향이 강해.. 쉽게 관객들에게 다가서지 못한게 사실인지라…
어린친구들의 눈 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짜는건 정말 힘이 듭니다.
하지만 이런 성원이 있어 내년에도 다시 재 도전 해보려 합니다.

- 2007 부안영화제를 마치고….

2007 부안영화제 트레일러

세상에서 가장 낮은 땅 갯벌

2007 부안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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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영화제 포스터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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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영화제 포스터와 홈페이지 공개 되었습니다.
완전 확정된건 아닌것 같지만… 홈페이지도 만들고 했으니깐 확정된것 같습니다.
그간 영화제 홈페이지중 가장 마음에 드는것 같습니다.
제가 선택했던 포스터가 선정되 더더욱 좋은데요. ^^
영화제 홈페이지는 www.baff.or.kr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