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오거리
가리봉 오거리는 지난 2008년 부산영화제 사전제작지원작(유니코리아펀드)으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완성을 목표로 작업중에 있는 독립다큐멘터리입니다.
현재 구로동으로 이사를 와 촬영을 하고 있죠. 부족하지만 이곳을 가리봉오거리와 늙은박쥐의 공간으로 꾸며봅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응원의 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
< 기획의도 >
수출만이 살길이라고 한 적이 있다.
개발만하면 잘산다고 한 적도 있다.
그리고 우린 그 말을 믿고 열심히 살아왔다.
조국의 근대화를 위해 회색도시의 이미지를 기꺼이 수용했던 가리봉…
이제 이곳이 “가리봉 균형발전 촉진지구 사업”으로 인해 디지털 도시로 변화를 꿈꾸고 있다. 시대가 바뀌어 가는데 가리봉만이 옛 시절을 지켜야 한다고 강변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다. 하지만 가리봉이란 공간 혹은 벌집이란 공간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과연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70, 80년대 공단을 빼곡히 수놓았던 어린여공,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탈을 꿈꿨던 가출청소년 그리고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몰려온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은 지금 과연 행복할까?
“가리봉 오거리”는 가리봉동이 첨단동(가리봉동의 새로운 동명)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벌집에서 살았던 노동자와 도시 빈민들의 힘겨웠던 삶의 이야기이다.
< 시놉시스 >
첨단동. 지난 2007년 8월 22일 공모를 통해 뽑힌 가리봉동의 새로운 동명이다. 이름조차 낯선 이 지명은 회색도시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지자체에서 공모를 통해 뽑은 동명이라고 한다. 조국 근대화를 위해 회색도시의 이미지를 기꺼이 수용했던 가리봉동이 이제 현대화를 맞아 새롭게 준비를 하고 있다. 노동운동의 산실이며 가출청소년들의 일탈 공간이고 코리안 드림을 꿈꿨던 이곳 가리봉이 변화를 꿈꾸고 있다. 가리봉을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과 첨단동을 꿈꾸는 사람들의 삶의 파편들을 통해 첨단동이라는 낮선 공간 안에 가리봉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 작업진행일정 >
2005년 8월
가리봉역이 가산디지털단지 역으로 바뀌게 된 걸 알게 됨.
2006년 3월
가리봉역에 관련 된 작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됨.
2007년 10월
본격적으로 관련 작업을 하기로 마음을 먹음.
2007년 11월
가리봉 관련 자료 조사 시작(신문스크랩 및 관련도서 열람)
2008년 1월
가리봉 1차 사전 조사(가리봉 시장 탐방 및 기륭전자 천막농성장 방문)
2008년 2월
가리봉 2차 사전 조사 및 사전 인터뷰 진행(안옥희씨, 이기찬씨, 꽃집아주머니)
2008년 4월
가리봉 오거리 부산영화제 AND 펀드 지원 제출
2008년 6월
가리봉 오거리 부산영화제 AND 펀드 유니코리아펀드 선정
2008년 7월
가리봉 오거리 Test 촬영 및 보충 조사.
2008년 10월
촬영 시작
2008년 10월
부산영화제 AND 펀드 유니코리아펀드 선정 시상식
2008년 12월 ~ 2월
겨울을 맞이하는 가리봉 촬영(리기찬씨 및 안옥희씨 가리봉 시장 일대 촬영)
2009년 4월
가리봉 일대로 이사.(밀착촬영을 위해 가리봉으로 이사)
2009년 4월
영진위 상반기 접수
2009년 5월
개별 인터뷰
2009년 5월
개별 인터뷰 촬영
2009년 6월
서울시 의회 촬영 및 봄 스케치
2009년 5월
녹취시작
2009년 6월
개별인터뷰 2차 촬영 및 여름 스케치
2009년 6월 ~ 10월
가리봉 일대 집중 촬영
2009년 11월
주민이주 및 철거(관리처분인가)
2009년 12월
녹취 및 1차 편집 구성안 작성
2009년 12월
남부순환도로 지하화 공사 시작
2010년 3월
착공식 및 공사시행
2010년 3월
철거된 가리봉 스케치
2010년 3월
1차 가편집 시사
2010년 4월
2차 가편집 시사
2010년 4월
사운드 믹싱
2010년 5월
최종편집 완료
2011년 10월
부산영화제 첫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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